완주군이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취학 전 천 권 읽기’ 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일 완주군은 어린이집 대표 및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어린이집에서 본 사업을 활용하는 다양한 사례가 소개됐으며, 학부모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과 다문화 가정의 독서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이 활발하게 오갔다. 또한 기관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향후 군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 운영, 책 꾸러미 배달·대출서비스 운영, 부모대상 책육아 동아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어린이집의 목소리를 반영하면서 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완주군도서관사업소(063-290-2589)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희 도서관사업소장은 “어린이집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였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유아기부터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이들의 독서습관 형성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6-24 03:44:13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오늘 주간 월간
제호 : 완주전주신문본사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봉동읍 봉동동서로 48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라북도, 다01289 등록(발행)일자 : 신문:2012.5.16.
발행인 : 김학백 편집인 : 원제연 청소년보호책임자 : 원제연청탁방지담당관 : 원제연(010-5655-2350)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학백
Tel : 063-263-3338e-mail : wjgm@hanmail.net
Copyright 완주전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