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행정복지센터가 신축된다. 지난 13일 완주군은 올해로 건축된 지 36년이 된 화산면행정복지센터가 오래돼 관리비용 지출이 큰데다, 건물 상당 부분이 낡고, 공간 역시 협소해 행정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신축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축되는 행정복지센터는 기초생활거점사업과 연계해 복지·문화·행정 서비스에 대한 주민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시설로 탈바꿈한다. 기존 행정복지센터와 인접, 화산면 화평리 582-5번지 일원에 들어설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2,508㎡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지상 1층에는 민원실을 비롯 대강당, 북카페, 공유주방이, 지상 2층에는 작은도서관, 체력단련실 및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선다. 군은 오는 26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며, 내년 5월 준공 예정이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행정복지센터 신축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며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행정·복지·문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주민 불편 최소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종편집: 2025-06-24 03: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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