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정선)은 최근 시설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 위촉과 함께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 17일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에 따르면 시설운영위원회는 청소년 사업과 시설 운영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 의원을 비롯 청소년 분야 전문가, 언론, 청소년 대표 등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이날 8명을 새로 위촉하고, 이용국 전 완주생강보존위원회 초대이사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2024년 예·결산 및 실적 ▲2025년 세입·세출 예산 ▲2024년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 및 활동 등을 보고 받은 뒤, 올 한해 프로그램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향후 시설운영위원회는 시설 운영의 투명성 제고는 물론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 협력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용국 위원장은 “부족한 저에게 위원장이란 중책을 맡겨 준데 대해 기쁘면서도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시설의 투명한 운영과 함께 완주군의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정선 관장은 “지역의 전문가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분들의 청소년들을 위한 관심과 협력에 감사드린다”며“완주군의 미래 자산인 청소년에게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완주군의 청소년정책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참여위원회’를 모집 중이다. 문의는 청소년 활동팀(063-262-7942)으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