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완철 완주군애향본부장이 ‘자랑스런 신흥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 본부장은 지난 달 1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전주신흥학교 총동문회(회장 이광연)가 주최한 ‘2025년 신년하례회’에서 이 같이 수상했다. 지난 10일 총동문회 관계자에 따르면 정완철 동문(71회)은 용진농협 3선 조합장으로서 재임 당시 전국 최초로 로컬푸드 1호점을 개설·운영하며 도시와 농촌 간 상생 협력의 모범을 보였다. 실제 용진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지난 2012년 개장한 이래 매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매출뿐 아니라 국내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은 물론 해외에서도 운영사례를 배우기 위한 벤치마킹이 줄을 잇기도 했다. 무엇보다 고령농, 여성농 등 영농 취약계층의 유통·판매의 어려움을 해소시키고, 농가 순수익 증대로 이어져 이른 바 ‘월급쟁이 농업인’을 탄생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나아가 지역 먹거리를 지역에서 소비하고, 그 경제효과가 지역으로 다시 돌아오는 ‘지역경제 선순환’에도 큰 역할을 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직거래 콘테스트 직매장 분야 최우수상’, ‘디지털 마케팅 최우수농협’,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 등 농업 관련 분야는 물론 ‘자랑스런 전북인’, ‘전북애향대상’ 등 전북을 빛낸 인물로 수많은 상을 받기도 했다. 정완철 본부장은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신흥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살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종편집: 2025-08-10 02:06:51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오늘 주간 월간
제호 : 완주전주신문본사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봉동읍 봉동동서로 48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라북도, 다01289 등록(발행)일자 : 신문:2012.5.16.
발행인 : 김학백 편집인 : 원제연 청소년보호책임자 : 원제연청탁방지담당관 : 원제연(010-5655-2350)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학백
Tel : 063-263-3338e-mail : wjgm@hanmail.net
Copyright 완주전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