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김효진)는 지난 설날(1월29일) 상관면에서 발생한 실종자 조기 발견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완주군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설날인 1월 29일 21:20경 상관면 일대에서 치매노인이 실종되었다는 신고를 접수, 경찰서장은 즉각 총력대응 무전 지시하여 현장 출동 및 주변 수색 등 구조 활동 중, 관제요원이 눈길을 맴도는 할머니를 발견하고 경찰서 112상황팀에 즉시 통보하여 발생 30분 만에 실종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앞서 완주경찰서는 지역치안협의회 등을 통해 지역안전 분야에서 CCTV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하여 완주군 및 완주군의회를 상대로 마을형 CCTV 통합관제 구축을 요청한 바 있으며, 또한 CCTV 일제점검을 실시해 파손·노후 현황을 파악하고 추경 예산 2억을 확보하여 15개 마을 47대를 유지보수 진행하였다. 김효진 서장은 감사장을 수여하며“관제요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 덕분에 실종자를 조기 발견 및 구조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는 체계적 협력치안의 결과물로써 앞으로도 CCTV 통합관제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