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이 완주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2025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과 ‘2025 청년예술활동지원사업’의 참여예술인 및 단체를 모집한다.
이 사업들은 완주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예술인의 창작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창작환경을 조성하기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문학, 시각, 공연, 전통, 다원예술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개인 예술가 및 예술단체이다.
청년예술활동지원사업의 경우 만 39세 이하의 청년예술인이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개인 및 단체는 창작활동에 필요한 지원금을 받을 수 있고, 사업 수행 과정에서 전문적인 컨설팅 및 홍보지원도 제공된다.
지원유형을 보면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은 △창작 준비 지원(조사, 실험, 연구 등) △창작 결과 지원(전시, 공연, 출간 등) △다시 지원(기존 작품의 수정·보완 재발표)등이며, 청년예술활동지원사업은 청년 예술인의 지속가능한 창작 활동을 위한 지원으로 나뉜다.
지원금은 유형별로 차등 지급되며, 공간 지원 및 기획 컨설팅, 전시 서문 작성 지원도 포함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이달 20일부터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나 문화예술진흥팀(063-262-39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문화재단 정철우 상임이사는“이번 사업을 통해 완주 지역의 예술인들이 창작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