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문화예술촌이 ‘20세기 거장 피카소, 흙과 불로 완성한 예술’ 피카소 진품 도자 전시를 오는 4월까지 연다.
앞서 삼례문화예술촌은 전북특별자치도 명품관광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오는 2028년까지 4년 동안 도비 총 26억 원을 지원 받게 됐다.
이후 첫 번째 사업으로 세계적 작가 ‘파블로 피카소’의 도예작품전을 열었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주요 화가 중 하나로 평가 받는 파블로 피카소는 회화뿐만이 아니라 조각, 판화, 도자를 넘나들며 5만여 점의 작품을 남겼다.
이번 ‘20세기 거장 피카소, 흙과 불로 완성한 예술’전에서는 피카소의 작품 가운데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도자기 작품과 그의 일상을 담은 사진을 전시함으로써 그의 독창성과 다재다능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서진순 문화역사과장은 “명품관광지인 삼례문화예술촌이 이번 전시를 통해 체류형관광지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완주군민과 삼례문화예술촌을 찾는 많은 방문객 분들에게 세계적 작가의 작품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오는 4월 24일까지이며,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특히 전시 작품 저작권 관계로 전시실 내부 촬영(사진, 영상 등)은 철저히 제한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삼례문화예술촌 홈페이지 또는 전화(063-290-386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