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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형 공익직불금, 2월 비대면 간편… 3~4월 읍면 방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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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이하 공익직불금)을 이달 1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신청·접수한다.
올해 공익직불금은 ha당 100만~205만 원이었던 면적직불금이 136만~215만 원으로 인상되고, 지급단가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밭 비진흥지역의 단가를 논 비진흥지역 단가의 80% 수준으로 상향했다.
공익직불금 신청은 매년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에 신청해야 하며, 온라인과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비대면 간편 신청은 오는 28일(1개월)까지이며, 대상자는 2024년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2025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동이 없고, 자격요건 사전검증 결과 적격한 농업인이다.
대상자에게는 개별 문자 발송 및 인터넷 신청이 안내된다.
방문 신청은 오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2개월)까지이며, 대상자는 비대면 미신청 농업인, 신규신청자, 관외경작자,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 및 농업법인 등이다.
직불금 신청 전 농지대장과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를 현행화해야 하며, 의무교육 미이수로 인해 감액되지 않도록 정규교육 및 모바일 간편교육 등을 기간 내 이수해야 한다.
완주군은 2~4월 신청이 완료되면 5~9월까지 자격요건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 여부 확인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지급대상자 및 지급액을 확정한 뒤, 12월 중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적극적인 홍보로 미신청자를 최소화하고, 철저한 검증을 통해 부정수급을 방지하겠다”며 “농업인들의 소득안정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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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작물 직불제, 동계작물 3월말·하계작물 5월말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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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이달 3일부터 2025년 전략작물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동계작물의 직불금은 이달 3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이며, 하계작물 직불금은 오는 5월 30일까지 농지 소재 읍·면행정복지센터를 각각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밀·콩 등 자급률이 낮은 품목의 생산을 확대하고, 쌀값 안정을 위한 벼 재배면적 감축 대책으로 논에 벼 대신 밀, 두류, 조사료, 식용 옥수수, 깨, 가루쌀 등을 재배하면 1ha당 50~500만 원을 지급한다.
작물별 단가는 ▲식량작물·조사료 50만 원 ▲밀 100만 원 ▲옥수수·깨 100만 원 ▲두류·가루쌀 200만 원 ▲조사료 500만 원이며, 동계작물과 하계작물 이모작 재배 시 1ha당 100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1000㎡ 이상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다.
다만,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가루쌀은 농식품부가 지정한 생산단지에 포함된 농지만 해당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완주군은 신청이 완료되면 이행점검(동계작물 4~6월, 하계작물 7~10월)을 거쳐 연말에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유평기 기술보급과장은 “올해 전략작물직불금 지급 대상 품목이 확대돼 수혜 농업인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급 단가 인상으로 농가 소득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