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과 이주갑 행정위원장, 이순덕 운영위원장이 민·경 협력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전북청장·전북자치경찰위원장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 14일 김효진 완주경찰서장은 의원 3명에게 감사장을 전수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완주경찰서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완주군의회, 완주군과‘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제정을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 소통과 협의를 통해 해당 조례는 지난 해 12월 3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는 완주군의 특성과 군민의 요구가 반영된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분야 등 자치경찰 사무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가 포함돼 있다.
특히 완주군의회 유의식·이주갑·이순덕 의원은 조례 제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조례 제정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적극적인 치안활동 기반이 마련돼 자치경찰제 고도화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
김효진 완주경찰서장은 “완주군민의 안전을 위해 완주경찰서와 완주군의회 및 완주군이 함께한 결과물로써 민·관·경 협력 치안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