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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소방안전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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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서장 이주상)는 최근 겨울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어르신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기본적인 화재 예방 수칙과 대피 방법을 알리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화재 대피 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수칙 ▲낙상 사고 예방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다매체 활용 119신고방법 안내 등을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평소 소화기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몰라 막막했는데, 직접 실습해 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런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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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구급대 운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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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가 특별구급대 운영을 확대한다. 이는 증가하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전문화된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봉동구급 1대만 운영하던 특별구급대를, 삼례구급까지 총 2대로 확대·편성했다.
‘특별구급대’는 전문 약물 투여, 심전도 검사, 응급 분만 등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구급대원으로 구성돼 있다.
심정지 환자, 중증 외상 환자 등 위급 상황에서 최적의 처치를 제공함으로써 생존율을 높이고,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이번 특별구급대 운영 확대를 통해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별구급대는 단순한 환자 이송을 넘어 전문 의료서비스를 현장에서 직접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안전망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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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난로 사용 자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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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업소에서의 이동식 난로 사용 행위를 금지하고, 안전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이는 다중이용업소의 경우 출입 인원이 많고, 내부 구조가 복잡하다보니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기 때문.
특히 이동식 난로는 주위 가연물과의 안전거리를 확보하기 어렵고, 전기, 가스, 석유 등 연료 사용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 위험이 매우 크다.
따라서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업소 내부 난방기기 설치 시 소방·전기·가스 관련 안전 기준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이동식 난로 사용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이동식 난로의 안전 수칙으로 ▲난로가 넘어질 경우 전원이 차단되는 안전장치 제품 사용 ▲난로가 켜져 있는 상태에서 주유 금지 ▲난로, 열풍기 주위에 인화성 물질 두지 않기 ▲장시간 사용하지 말고 1~2시간에 10분 정도 꺼두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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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상 서장, 현업부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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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상 완주소방서장이 관내 현업부서를 방문,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 현장을 책임지는 대원들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현장의 위험 속에서도 한결같이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안전을 지키는 모습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이 완주군민들의 안전과 신뢰를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각 팀의 운영 현황과 근무 환경 등 현업부서가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 서장은 “이번 현업부서 방문이 현업부서 간의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며 “완주소방서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대원들의 복지와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재난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해 지역 사회와의 협업체계를 한층 공고히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