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가 2025년 을사년(乙巳年)새해를 맞아 다양한 군민의견수렴을 통한 소통행정 강화를 위해 지난 8일 화산면과 비봉면을 시작으로 13개 읍·면 연초방문에 나섰다. 유 군수는 가장 먼저, 읍·면장, 소관부서장과 함께 읍·면별 주요 현안사업장을 방문, 추진상황 등을 보고 받은 후, 행정복지센터로 이동, 소회의실에서 읍·면장, 도·군의원, 기관단체장들과 접견을 한 다음, 대회의실에서 새해 인사와 함께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연초방문을 진행했다. 이어 오찬을 나눈 뒤, 오후 읍·면 방문 일정을 소화하는 등 1일 2개 읍·면을 찾아 주민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유 군수는 이번 연초방문에서 주민들로부터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배석한 부서장들의 의견을 덧붙여 명쾌한 해법을 제시, 호평을 얻었다. 또한 유 군수는 연초방문을 통해 2024년 군정에 대한 주민들에게 관심과 성원에 감사를 표하면서 해당 읍면에 대한 주요 사업 추진계획과 함께 비전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퇴직이장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유 군수는 연초방문에서 2025년 완주군정 운영 방향 및 역점 시책을 제시했다. 유 군수는 먼저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조성과 수소생태계 기반 구축사업의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완주산단 수소특화단지 지정, 국제수소거래소 건립 등 글로벌 수소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기틀마련을 위해 군정 역량을 총결집하겠다”고 천명했다. 유 군수는 또 “전북특별법 특례와 지방자치법 개정 등을 통해 ‘시 승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완주군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전략과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도시 수준의 스포츠·여가 인프라를 확충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주민 삶의 만족도를 높여 ‘전북 4대 도시 도약’을 위한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친기업환경 조성 및 테크노 제2산업단지 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완주경제센터와 완주몰을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으로 경제활성화와 10만 완주시대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선언했다. 이밖에도 유 군수는 “만경강 명품수변생태도시 조성, 교육발전특구시범사업 등을 통한 일류 교육환경 조성,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정책 지속 추진 등을 올해도 변함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 군수는 끝으로 “완주군은 올해 사자성어로 ‘흙을 쌓아 큰 산을 이룬다’는 의미의 ‘적토성산(積土成山)’으로 정했다”며 “‘주민 우선, 현장 중심, 혁신 행정’이라는 군정운영 원칙아래 ‘적토성산’의 마음가짐으로 주민들의 작은 소리도 귀담아 듣고 작은 정책들까지도 정성스럽게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종편집: 2025-06-24 04: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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