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대 지회장에 김영기 현 회장 당선 ----------------------------------------------------------------------- 단독후보 무투표 당선… ‘재선’에 성공 “노인 일자리 양질화 등 공약 지킬 것” ----------------------------------------------------------------------- 제16대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장에 김영기 현회장이 당선됐다. 지난 13일 완주군지회는 현 지회장의 임기만료(2025년 2월 26일)를 앞두고, 이날까지 후보등록을 받은 결과, 단독후보로 출마한 김영기 현 지회장이 대한노인회 정관 「각급회장 선출 및 선거관리규정」 제38조(당선인결정)에 의거, “후보가 단독으로 등록 되었을 때에는 별도의 인준 절차 없이 당선인을 결정 한다” 는 조항에 따라, 무투표로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영수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김영기 지회장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임기는 4년이다. 김영기 지회장은 지난 2021년 2월 취임한 뒤, ▲분회운영비 증액 ▲노인의 날 행사비 증액 ▲인문학기행 증액 등 지회 사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취임 이전 260명에 불과했던 노인일자리 사업 규모를 2025년 1월 현재, 1,460명으로 무려 1,200명가량 늘렸고, 상근직원도 6명에서 13명으로 두 배 이상 확대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큰 힘을 쏟았다. 아울러 임원활동수당을 월 5만원에서 월 10만원으로 증액했으며, 475개소 경로당회장들에게 지역봉사지도원 활동비로 매월5 만원씩 지급했고, 지난 해 부터는 52개소에 경로당 공동급식 도우미 시범사업을 도입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경로당 분쟁이나 애로사항 등 민원해결을 위해 직접현장에 찾아가 설득과 이해로 해소시키는 등 타고난 리더십도 발휘해 회원들로부터 존경을 받았다. 이밖에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완노장학회를 설립한 뒤, 매년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30여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노인회 위상 제고에도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기 지회장은 “두터운 신뢰를 보내준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선거에 출마하며 내걸었던 노인회관 건립,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 확대, 경로당 공동급식 도우미 확대, 노인일자리 양질화 노력 등의 공약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임기 동안 노인이 행복한 세상 어른으로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영기 당선자는 1943년생으로, 한일장신대학교를 졸업하고, 전북대학교 경영대학원 연구과정을 수료했으며, 경찰직 공무원 32년, 완주군경우회장, 전북도연합회 선거관리위원장,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이사, 완노장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 농한기 경로당 프로그램 지원 ‘호응’ ----------------------------------------------------------------------- 운주 완선경로당 찾아 ‘리싸이클링’프로그램 펼쳐 ----------------------------------------------------------------------- (사)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지회장 김영기. 이하 완주노인회)가 농한기를 맞아 경로당에 프로그램을 지원, 호응을 얻고 있다. 완주노인회는 최근 운주면 완선 경로당(회장 박효순)에서 ‘리싸이클링(Re cycling. 재활용)’ 프로그램을 펼쳤다. ‘완주군 노인복지기금 운용수익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원과 환경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완선 경로당 어르신들은 완주군 관내 카페에서 수거한 일회용 폐플라스틱 컵에 마사토와 흙을 깐 뒤, 그 위에 반려식물을 심고, 스티커를 붙이며, 이름을 짓는 등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나만의 화분’을 만들었다. 박효순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이 활기가 없었는데, 프로그램으로 오랜만에 경로당이 시끌벅적했다”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많이 지원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기 완주노인회장은 “현재 농한기 때 경로당에 어르신이 많은 시기에 프로그램을 지원을 해야 하나 여건상 그러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며 “경로당이 활기가 넘치고 웃음이 가득한 공간이 되도록 올해부터 농한기에 더 많은 프로그램을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6-24 06: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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