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면이 할아버지 반찬교실과 반찬나눔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제1차 회의를 열고, 2025년 협의체 연간 운영계획을 결정했다.
회의에는 심미정 비봉면장, 국쇠철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3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연간 운영계획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할아버지 반찬교실과 노인들을 위한 반찬 나눔 사업을 2025년도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결정했다. 또한, 복지인적안전망 자원을 활용해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 및 장애인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국쇠철 공동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가치 있는 일이 무엇일지를 먼저 생각해 나가겠다”며 “과정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가장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결과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협의체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심미정 비봉면장은 “2025년에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협조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