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고산성모의원(원장 이원용)과 업무협약을 맺고,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지난해부터 군은 고산성모의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장기요양 재택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올해 3차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병원이나 시설대신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방문 진료·간호와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에 두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고산성모의원은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 및 지역자원연계 등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는 고산성모의원으로 신청하면 재택의료팀의 방문 상담과 진료서비스까지 맞춤형으로 받을 수 있다. 최옥현 인구가족과장은 “완주군은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도입하고, 선제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가정에서도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아 노후를 편히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6-24 06: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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