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출신 이주상 제5대 완주소방서장이 지난 2일 취임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 서장은 1966년생으로, 지난 1993년 지방소방사 공채를 통해 소방 조직에 입문했다.
이후 소방본부 방호예방과 방호팀장, 119종합상황실장, 고창소방서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하면서 풍부한 실무 경험과 뛰어난 행정 역량을 갖춘 소방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 서장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도 특유의 온화한 인품으로 조직 내 신뢰와 화합을 이끄는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무엇보다 현장 활동과 행정업무 모두를 능숙하게 수행할 수 있는 지휘관으로 인정받아왔다.
이주상 서장은 취임사에서“완주소방서의 복무방침을 소통· 협력·상생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소방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군민들에게 신뢰받고, 더욱 질 높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앞으로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