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가족센터(센터장 오인철)가 관내 13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130가구 대상으로 따뜻한 연말연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가족센터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례관리 대상자들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직접 정성이 담긴 떡국떡과 사골을 전달했다.
지원을 받은 한 가정은 “이웃의 온정이 담긴 떡국과 국물 한 그릇이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줬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인철 센터장은 “앞으로도 완주군 13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기관과 협력해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모든 가족들이 따뜻한 지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가족상담, 가족사례관리 등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가꿔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