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읍(읍장 설선호) 주민자치프로그램이 문을 열었다. 지난 6일 용진읍은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자치프로그램 개강식 및 강사·수강생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이날 개강식은 주민자치위원, 수강생, 강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사 소개, 프로그램 운영 방안, 각 프로그램별 반대표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용진읍 주민자치프로그램은 수요조사를 거쳐 고고장구, 농악, 노래교실, 라인댄스, 민요, 서예, 요가, 통기타, 품바 등 9개 과목이 마련됐다.
이호연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움을 찾아가길 바란다”며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설선호 용진읍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은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지역 공동체를 더욱 단단히 만들어가는 중요한 장”이라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많은 참여와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