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0인 이하 중소기업 선도기업 만들기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가 구랍 26일 복합문화지구 누에 실마리카페에서 열렸다. 프로젝트는 전북특자도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사)전북산업전문가협회 완주기업지원단이 50인 이하 중소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프로젝트를 통해 한해 동안 명장과 컨설턴트들이 판로 확대, 마케팅 지원, 인사, 현장 기술지도 등 기업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분야의 직접 맞춤형 컨설팅이 이뤄졌다. 성과공유회에는 유희태 군수, 유의식 의장과 김재천 부의장을 비롯한 완주군의회 의원, 윤수봉·권요안 도의원, 유관기관과 그동안 컨설팅을 받은 기업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성과공유회에서는 각 기업마다 1년간의 컨설팅 성과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고, 주식회사 골드밴(대표이사 김수덕)이 200만 원을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유희태 군수는 “완주군은 관내 중소기업과 근로자를 위해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전북 최초 산단 근로자 아침밥 지원사업과 작업복 공동세탁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의 기업과 근로자들을 위해 행정에서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