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읍의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동창햇살창조센터와 만경강생태스포츠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구랍 30일 완주군은 동창햇살창조센터에서 유희태 군수, 유의식 의장,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었다.
군은 지난 2017년 9월에 선정된 봉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동창햇살창조센터 조성을 추진했다.
동창햇살창조센터는 옛 봉동터미널을 매입해 총사업비 52억 3,400만 원을 투입,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 연면적 1,325㎡ 규모로 건립됐다.
또한 만경강생태스포츠지원센터는 사업비 17억 9,300만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건축 연면적 500㎡ 규모로 지난 해 8월 준공했다.
동창햇살창조센터 1층은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농가레스토랑(한식부페)을 운영하고, 2층은 주민들을 위한 교육공간과 외국인들의 교육 및 상담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3층은 창업 사무실 공간으로 임대 중에 있다.
만경강생태스포츠지원센터의 경우 1층은 스포츠 활동, 2층은 자전거 수리 및 대여소, 그리고 3층은 만경강의 전경이 보이는 곳에서 쉴 수 있는 카페를 운영할 계획이다.
유희태 군수는 “동창햇살창조센터 및 만경강생태스포츠지원센터를 통해 봉동읍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