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호롱불봉사회(회장 소완섭) 회원 20여 명이 봉동읍 성덕리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가구의 지붕을 수리했다. 해당 가구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으로 출입구 처마가 부식돼 비가 오면 누수로 인해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이 소식을 들은 호롱불봉사회 회원들은 처마 지붕을 수리하고 집 주변과 마당의 잡풀 제거와 생활 쓰레기까지 수거했다.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비만 오면 빗물이 떨어져 불편함이 컸는데 이렇게 찾아와 수리를 해주어 걱정을 덜었다”며 회원들의 손을 꼭 잡으며 고마움을 전했다. 소완섭 호롱불봉사회장은 “추워진 날씨에 어르신께 안전하고 청결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고, 뜻을 함께해준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협력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의철 봉동읍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취약계층의 생활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6-24 10:15:04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오늘 주간 월간
제호 : 완주전주신문본사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봉동읍 봉동동서로 48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라북도, 다01289 등록(발행)일자 : 신문:2012.5.16.
발행인 : 김학백 편집인 : 원제연 청소년보호책임자 : 원제연청탁방지담당관 : 원제연(010-5655-2350)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학백
Tel : 063-263-3338e-mail : wjgm@hanmail.net
Copyright 완주전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