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로 유명한 삼례읍이 ‘완주 셀레늄딸기’라는 브랜드로, 다시 한 번 전국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지난 20일 삼례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완주셀레늄작목반(회장 박기철)이 주최, 삼례중앙종묘농약사(대표 김태형)가 주관한 가운데 ‘2024년 완주 셀레늄딸기 출하 기념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기철 회장을 비롯한 완주셀레늄작목반 회원 20여 명과 김태형 삼례중앙종묘농약사 대표, 강신학 삼례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외에도 유희태 완주군수,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유평기 기술보급과장, 유원옥 삼례읍장 등 완주군 관계자들도 관심을 갖고 참석했다. ‘완주 셀레늄 딸기’는 지난 2022년 12개 농가에서 처음 재배를 시작했다. 이듬 해 이마트와 서울 가락동시장 등에 본격 출하하면서 브랜드를 전국에 알리게 됐다. 특히 전국 이마트 출하는 김태형 삼례중앙종묘농약사 대표가 농가의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서울 가락동시장 내 5개 청과를 방문하는 등 발품을 판 노력의 결과다. 실제 김태형 대표는 샘플을 들고 수시로 서울 가락동시장에 들러 맛을 보여주며 판매를 부탁했고, 이마트 출하를 위해 바이어도 만나 테스트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마트 테스트 결과, ‘완주 셀레늄 딸기’가 당도나 저장성 등에서 우수하다고 인정을 받아 출하로 이어졌다. 박기철 완주셀레늄작목반 회장은 “셀레늄 성분이 함유돼 있어 영양적 가치가 풍부하다보니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며 “앞으로 이마트 출하를 통해 차별화된 완주 셀레늄딸기의 상품브랜드 이미지를 제고시켜 소득증대는 물론 최상품으로써 경쟁력 우위에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셀레늄(Se)’은 사람에게 필수적으로 필요한 영양소를 함유한 기능성 미네랄 성분으로, 농산물에 접목할 경우 심장병·암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종편집: 2025-06-24 04: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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