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가 호남유권자연합으로부터 ‘취우수 자치단체장’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13일 유희태 군수는 ‘호남유권자연합 창립 제24주년 시상식 및 송년행사’에서 ‘2024년도 최우수 자치단체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호남유권자연합은 지난 2000년 5월에 설립된 이후, 정치개혁과 도덕성 회복 운동을 펼치고 있는 사회단체로, 한 해 동안 도덕적 능력과 뛰어난 행정 리더십을 통해 지역사회발전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 기초의원을 선정해 매년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유 군수의 수상 배경에는 어려운 대내외 상황 속에서도 주민우선·현장중심·혁신행정을 군정운영 원칙으로 삼고, 대한민국 수소경제 및 관광·스포츠 중심지로 도약할 기틀을 마련함은 물론, 10만 완주시대 개막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견인할 성장동력을 대폭 확충해 나가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완주군 최초 국가산업단지인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함으로써, 완주군 국가산업단지 시대 개막과 함께 전북 최대 규모 산업단지 집적화에 나서 지역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점도 수상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공격적 기업·투자 유치로 테크노벨리 제2산단 분양률 100%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국내 택배업계 빅4 중에 하나인 ㈜로젠 본사를 지역에 유치함으로써 호남권 물류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한 점도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 유희태 군수는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면서도 어깨가 무겁다”면서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 실현을 군정 최우선 가치로 삼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