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농협(조합장 손병철)은 지난 3일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열린 ‘2024년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을 수상했다.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은 지도사업 저변확대 및 우수사례 전파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도사업 활성화를 통한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농촌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선도 그 노고와 업적을 기리고자 시상하는 제도다.
올해는 전국 1,111개 농·축협 중 16곳(영농지도 11, 여성복지5)을 선정·시상했다.
고산농협의 수상배경에는 기계정식으로 신 재배기술의 보급을 통한 농업경쟁력 향상과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공공형 계절근로제 사업, 농작업대행으로 인한 농업경영비 절감 등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찾아오는 수산장터 등 식품사막화 해소를 위한 노력 등 지도사업 활성화를 통한 영농 기반 조성과 조합원 소득증대 기여 등 영농지도 부문에 기여한 부분도 수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손병철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고산농협의 조합원 및 모든 임직원이 영농지원 활성화와 농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영농지도 및 농촌복지 지원을 통해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 꿈과 희망이 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