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로타리클럽(회장 김태형. 삼례중앙종묘농약사 대표)은 최근 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현정)를 찾아 후원금을 전달하고 학교밖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후원금은 지난 달 2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총 3차례 진행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수학여행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과 제주에서 미술 전시 관람, 연극 및 뮤지컬 관람, 놀이공원과 자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수학여행 프로그램은 2024년 완주군 교육특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총 42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며 교통비와 식사 등 모든 비용이 무료로 지원된다.
김태형 회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수학여행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많이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현정 센터장은 “삼례로타리클럽의 후원 덕분에 청소년들이 더 풍성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이번 후원금이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을 통한 소통과 공감 능력을 키우고, 또래 간의 유대감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수학여행 외에도 학업 복귀와 자격 취득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