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로타리클럽, 홀몸가구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

봉동로타리클럽(회장 이길용)이 봉동읍(읍장 김의철) 관내 홀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이길용 회장을 비롯한 봉동로타리클럽 회원 7명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 동안 관내 혼자 살고 있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노후 된 대상 주택의 도배와 장판, 씽크대를 교체하고, 집 안 청소와 함께 폐기물을 말끔히 처리했다. 또한 오래돼 작동이 안 되는 가스레인지와 TV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전달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길용 회장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대상자가 깨끗한 주거공간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뜻을 모아준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봉동로타리클럽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의철 봉동읍장은 “연말연시에 도움이 필요한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따스한 마음을 전해주신 봉동로타리클럽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동절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