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 김상곤)은 지난 6일 삼례읍 소재, 완주군문화체육센터에서 ‘제2회 완주군 공무직근로자 한마음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합원 간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은 무론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완주군 공무직 노조 조합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근골격계 예방운동 강의, 기념식, 화합 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조합원들 외에 문성철 완주군부군수과 유희태 군수 아내 박길주 여사, 최한식 의장을 비롯 한국노총 완주지부 각 기업 노조위원장, 연합노련 전북본부 위원장, 김대호 농협 완주군지부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모두가 누리는 미래 행복도시 건설에 기여한 공이 큰 모범조합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는데, 박정아(완주군의회 사무국 근무)·이종민(고산면 근무)조합원이 완주군수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김민준(이서면 근무)조합원이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장을, 이희숙(열린민원과 근무)조합원은 국회의장 표창장을, 그리고 이수현(인구가족과 근무)조합원은 완주군의회 의장 표창장 수상자로 각각 선정돼 단상위에 올랐다.
김상곤 완주군공무직노조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올 한 해 동안 조합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적극적인 협력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2025년에도 유희태 군수님의 군정 목표인 모두가 누리는 미래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각자 맡은 바 자리에서 군민을 위한 책무를 다하자”고 당부했다.
덧붙여 “윤석열을 탄핵시킴으로써 나라를 바로 세우고 정의가 실현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 조합원이 단결된 의지를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한편 완주군공무직노조는 ‘나와 우리 모두를 위한 군민을 위한 함께하는 노동조합’으로 지난 2014년 7월 처음 발족한 이래 지난 해 부터 조합원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