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에서 생산된 우수한 상품들을 홍보하고, 생산자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완주경제박람회’가 1천 여 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박람회는 완주경제센터(센터장 김상식)가 주관한 가운데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완주군청 어울림 광장 일원에서 ‘BUY! 완주!’를 주제로, 완주에서 만든 우수한 상품과 먹거리, 서비스 등이 소개됐다.
특히 박람회에서는 총 41개 업체 300여 개의 우수한 상품이 선을 보여 참여 주민들로부터 이목을 끌었다.
구체적으로 ▲완주형 생활문화 쇼룸 ▲1차~6차 상품 세일즈 ▲완주경제 스터디 체험 ▲완주 기업 홍보관 등이 운영됐으며, 완주 문화 예술 공연도 곁들여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졌다.
또한 경제 퀴즈 골든벨과 경제 스터디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경품 이벤트’ 행사도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올해 처음 열린 완주경제박람회가 완주에서 만든 우수한 상품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은 농민들과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대한민국 경제도시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