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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생산성대상’, 3년 연속 수상
▶도내 유일…기업 유치, 귀농귀촌 활성화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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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기초단체의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전국 지자체 생산성대상’에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달 26일 완주군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개최한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생산성 지수’ 부문 ‘장려상(생산성본부 회장상)’을 수상했다.
군은 전국 지자체의 경쟁력을 측정하는 6개 분야 중 ‘인구관리’, 지역경제’, ‘행정·재정’, ‘교육?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인구 증가율,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재정자립도, 평생교육시설 연인원 수)을 획득했다.
특히, 군은 지난 해 전국 군 단위 인구 증가율 1위를 차지하며, 인구 증가율 부문에서 타 지자체를 압도했으며, 지역경제 분야에서도 세부지표인 청년고용 증가율, 1인당 GRDP 증가율, 경제활동참가 증가율 등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아 대한민국 일류 경제도시임을 입증했다.
이외에도 어린이집 수, 지역안전지수, 주관적 건강수준 인지율, 문화기반시설 연이용객 수, 평생교육시설 프로그램 수 등에서 A등급을 획득, 경제·행정·문화 부문에서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평가는 민선 8기 주요사업인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 기업유치, 수소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귀농귀촌 지원 활성화 등이 큰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경제, 재정, 복지, 문화 등을 객관적인 지표로 분석한 생산성대상에서 3년 연속 수상하며, 완주군의 저력을 대외적으로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가치를 한층 더 키워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번 수상이 지속적인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2011년부터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을 통해 기초단체(시·군·구)의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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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자원사업 경진대회 ‘기관 최우수상’
▶농촌진흥청 주관…치유농업 분야서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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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농촌자원사업 분야별 경진대회에서 완주군이 치유농업분야‘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자원사업 분야별 경진대회’는 농가소득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농촌자원사업 분야별 우수사례와 성과확산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군은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인적자원 육성, 치유농장기반조성, 차별화된 치유프로그램 개발 지원 등을 꾸준하게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치유농업 활성화 기초과정 진행, 귀농·귀촌 청년 농업인이 운영하는 치유 농장과 연계한 치유로컬미식관광과 완주로컬푸드를 활용한 미식체험, 유희태 군수와 치유농장 운영자들과의 간담회 개최 등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수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순연 농촌지원과장은 “치유농업 활성화에 대한 완주군의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내년에는 역량 강화 교육과 유관기관과 연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보급하는 등 지속적인 치유농업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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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테러 대응 유공 우수기관 선정 영예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서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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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4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생물테러 대응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 10월, 실제상황을 가정해 실시한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현장훈련에서 생물테러 의심사건 발생 시 관계기관별 신속 정확한 초동 대응조치 활동을 벌였다.
또한, 다중탐지키트 양성 판정에 따른 조치 등을 시연하고 생물테러 대응 능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받았다.
이재연 완주보건소장은 “최근 해외 의심 우편물, 북한 대남 오물풍선 살포 등 생물테러 의심사건이 빈번하게 발생돼 주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해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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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운영 평가 ‘국무총리상’
▶8회 연속 수상…취약계층 아동 다각적 지원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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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최근 제주도 부영호텔&리조트에서 열린 전국 사업보고대회 ‘2024년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이로써 국무총리상 4회, 보건복지부장관상 4회라는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사업보고대회 ‘8회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지역 자원 연계, 맞춤형 지원 등을 통해 아동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직접 방문해 기초학습 및 미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심리검사, 의료비 지원, 가족여행, 진로체험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아동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맞춤형 지원에도 적극 나섰다.
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은 아동복지와 양육 환경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실이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들이 공평한 출발선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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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 육성지역계획 장관상 수상
▶지역대학 협력·로컬푸드 약제관리 융합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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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한의약 육성지역계획’ 우수사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은 올해부터 지역실정에 맞는 한의약 관련 정책기반 마련을 위한 한의약육성법이 개정됨에 따라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군은 관내 한의약과 및 한의예과를 운영 중인 지역대학교와 협력하고, 로컬푸드에서 형성된 약제 관리 우수성 등의 특성을 융합한 계획을 담아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유미숙 보건관리과장은 “한의약 육성계획 수립을 기반으로 완주군에서 시행하고 있었던 한의약 기반 사업과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앞으로 군민에게 더 나은 한의약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