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로컬푸드의 시작’ 용진농협(조합장 이중진)은 지난 22일 본점 뒤편 주차장에서 ‘농촌융합사업과 청년키움식당의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촌융복합사업과 ‘2024 외식창업인큐베이팅’사업으로 추진한 ‘청년키움식당’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미래 비전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진풍물패의 농악과 고고장구 등 식전공연 후, 유희태 군수,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과 성중기 의원, 농협중앙회 김영일 전북지역본부장과 김대호 완주군지부장, 완주군내 지역농협 조합장, 용진농협 임직원, 관내 기관단체장, 완주군청 관계자, 조합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 30분부터 1부 공식 행사가 시작됐다. 1부 행사는 정용규 총무팀장이 사회를 맡아, 개식선언, 국민의례, 영상시청, 경과보고(홍의춘 전무), 시상식, 기념사, 축사(유희태 군수, 유의식 군의장, 김영일 본부장)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농업인의 실익증진과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이일구 농촌융복합사업운영위원장과 임경화 용진농협 과장, 청년키움식당 활성화에 기여한 조아라 청년키움식당 ‘유부아라’팀장에게 각각 표장장을 수여했다. 또한 청년키움식당 부문과 농촌융복합사업 부문에 공헌한 박기홍 우석대 교수, 어우렁더우렁 협동조합 박선영 대표와 황금연못 노은하 대표에게 각각 감사패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상식에 이어 행사 축하와 함께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한 농촌융복합사업의 도약을 기원하며 농식품연구원 박현숙 박사가 ‘얼굴 있는 먹을거리’라는 제목으로, 로컬푸드직매장의 초창기 모습을 담은 그림을 이중진 조합장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중진 조합장은 “용진농협이 농촌융복합 활성화를 통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는 물론 일자리를 창출하고, 나아가 농가소득으로 이어져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겠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 로컬푸드 1번지에서 농촌융합복합사업 1번지로 제2의 도약을 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내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용진농협의 농촌융복합사업에 대한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퍼포먼스와 기념촬영, 그리고 로컬푸드직매장과 농촌융복합거점공간을 둘러보는 시간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최종편집: 2025-06-24 03: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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