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수련관, 방카 지원협의회 2차 정기회의 ----------------------------------------------------------------------- 완주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은미)는 지난 13일 수련관 1층 열린공간에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룰루랄라) 지원협의회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는 지역 내 돌봄 수요 및 다양한 네트워크를 발굴하고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는 협의체이다. 협의회는 운영기관인 청소년수련관장을 비롯 완주군 교육정책과 청소년친화팀 주무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삼례중학교 교감, 완주전주신문 기자, 우석치과 원장, 완주군의회 사무국 변호사, 완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위, 대한적십자사 완주군지구협의회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2025년 중학생 신입생 모집 홍보방안, 지역연계 서비스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반기 만족도 및 요구조사 설문 결과 보고서’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전반적인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긍정응답’이 98%로 나타났고, 추가로 배우고 싶은 과목이나 활동으로 △과학 △농구 △축구 △바이올린 △색소폰 △요리 △베이킹 △컴퓨터 등으로 조사됐다. 이은미 관장은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상반기 만족도 및 욕구조사 설문 결과를 토대로 프로그램 개발 및 환경 개선 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청소년문화의집, 꿈다락 문화학교 활동 공유 -----------------------------------------------------------------------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정선)은 지난 15일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인 ‘꿈다락 문화학교 2기 활동 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활동 공유회에서는 2기 참여자인 초등학교 고학년 15명이 그동안 배운 모래예술(샌드아트)을 학부모 30명에게 선보인 후, 방법을 알려주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활동사진으로 나만의 앨범 만들기도 진행됐다. 2기 꿈다락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그림을 못 그리는 내가 모래위에서는 자유롭게 표현하고 싶은 걸 표현할 수 있어 좋았다”며 “내가 배운 것을 부모님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선 관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모래 위에 마음껏 표현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모·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소통의 창구 마련에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30일 봉동읍 둔산공원에서 ‘작은 진로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62-7942)로 문의하면 된다. =======================================================================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진로체험 프로그램 진행 ----------------------------------------------------------------------- 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현정)는 최근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일 진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을 반영,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에 목적을 뒀다. 실제 기후 행동, 디지털, 지역 맞춤형, 요리 분야 등 4개 영역으로 구성해 참가 청소년들이 각각의 직업군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왔다. 먼저 기후 행동 분야의 참가자들은 친환경 플라스틱 프리 샴푸바를 제작해 환경을 지키는 직업의 의미에 대해 고민했다. 또한 디지털 분야에서는 웹툰 작가 체험을 통해 마인드맵을 그리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구상하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경험했고,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에서는 지역 농장의 귤 수확 체험과 한국농수산대학 첨단농장 PTC 온실을 방문해 다양한 식물이 자라는 과정을 배우고 방울토마토 수확 체험도 했다. 아울러 요리 프로그램에서는 티라미수를 만들고, 완성된 음식을 지역 기관에 나눴다. 박현정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진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실질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6-24 10: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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