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완주문화재단이사장유희태)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전통예술 활성화 및 국악 저변 확대를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에 착한광대 강제환생 프로젝트 ‘환생전’ 작품을 무대 위에 올린다.
‘환생전’은 내드름연희단이 지난 2022년 처음 선보였는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 바다 지난해와 올해 전국 6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했다.
이승과 저승을 오가면서 벌이는 생존기를 통해 뜻하지 않은 죽음으로 저승에 간 광대의 삶을 풍자와 해학이 넘치는 연희와 재담으로 풀어낸 창작 연희극이다.
또한 풍물, 소고춤, 모둠북 연주, 탈춤 등 다양한 전통연희와 재담에 힙합 요소를 접목해 세대 구분 없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내드름연희단은 지난 1988년 창단된 울산의 대표적인 전문예술 단체로, 전통연희를 바탕으로 창작 타악, 월드뮤직, 창작연희극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작품 스펙트럼을 갖고 있다.
특히 전통예술의 창의적인 해석과 다양한 시도로 문화예술의 새로운 판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한편 공연 관련 정보와 티켓 예매는 ‘완주문화예술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전석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