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서예동행회(회장 여태권)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서예 전시회’를 연다.
지난 6일 완주서예동행회는 완주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11월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서예 전시회 개막식과 관련해 논의했다.
복합문화지구 누에 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해를 마무리하며, 그동안의 작품 활동을 통해 준비한 104개의 결과물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9개 동호회가 출품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선보이며, 서예에 입문을 원하는 일반인들과 서예동호인 등을 대상으로 서예 강좌도 열 계획이다.
서예 강좌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김규성 의원이 강사로 나서 4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완주서예동행회 회원인 김규성 완주군의원은 이날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서예에 관심을 가져주길 희망한다”며“전시회 전까지 꼼꼼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군민들에게 잊지 못할 전시회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