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회장 김영기)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1,000명(공익활동 940명, 사회서비스형 60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 및 문화 활동을 실시했다.
소양교육은‘성희롱 예방’에 관한 내용으로, 성희롱에 대한 인식을 높여 노인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목적을 뒀다.
특히, 참여 어르신들에게 성희롱을 예방하고, 발생 시 적절히 대응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소양교육과 함께 문화 활동으로‘생강청 만들기’를 진행했는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평소 문화혜택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호응을 얻었다.
교육 참석자들은“오늘 교육은 경각심을 가지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며 “올바른 성문화와 잘못된 인식들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매우 유익하고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특히 이번 교육에 유희태 군수의 아내 박길주 여사도 참여해 “어르신들이 문화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하고 함께 소통하면서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김영기 지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와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문화 체험을 통해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께 새로운 활력을 얻으셨길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여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