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봉지구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 500만원을 완주군에 기탁했다.
이번 바자회에 참여한 국공립 어린이집은 △나래푸르지오(원장 김진화) △미래나무(원장 이동영) △삼봉(원장 조애경) △우미키즈(원장 이은미) △중흥바른(원장 백성미) 등 5개다.
지난 25일 군에 따르면 이들 국공립어린이집은 지난 17일 ‘오색빛깔 나눔행사’라는 주제로, 삼봉중앙공원에서 어린이집원아 및 학부모 6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눔 바자회를 연 뒤,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완주군에 전달했다.
이은미 우미키즈 원장은 “원아들이 나눔을 경험함으로써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삼봉지구내 5개 국공립 어린이집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바자회로 모아진 소중한 성금은 관내 취약 아동세대에게 잘 전달 하겠다”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배려하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완주군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