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과 완주경찰서가 신종, 악성 금융사기 피해 예방으로 ‘안전한 완주’ 만들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22일 유희태 완주군수와 김효진 완주경찰서장은 완주경찰서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그동안 양 기관에서 추진해 온 범죄예방 홍보 활동 추진 실적을 공유했다. 특히 양 기관은 더욱 교묘해지고 다양해지는 금융사기 수법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범죄예방 활동 추진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협력을 다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최근 급증하는 인구와 방문객 수에 비례해 치안 문제가 커질 수 밖에 없다”며 “급변하는 치안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효진 완주경찰서장은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피해사고 예방을 위해 완주군과 긴밀한 협력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며 “적극적인 협력으로 더욱 안전한 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융사기의 대표적인 유형은 △피싱(Phishing. 이메일, 문자 메시지 또는 가짜 웹사이트 이용) △스미싱(Smishing. 문자 메시지 통한 악성 링크) △파밍(Pharming.정상적 웹사이트 사칭, 가짜 사이트 유도) △전화금융 사기(보이스 피싱. 전화로 금융기관 및 정부기관 사칭) △대출 사기(신용 낮거나 금전적 어려운 상황 처한 사람 대상) 등이 있다. 금융사기를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금융기관의 공식 연락처를 확인할 것 ▲의심스러운 링크와 파일을 열지 말 것 ▲개인 금융 정보는 절대 공유하지 말 것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항상 최신 보안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것 ▲비밀번호를 안전하게 관리할 것 ▲공공 와이파이를 사용할 때 주의할 것 ▲대출이나 금융 상품 제안을 신중히 검토할 것 등 철저한 사전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 만일 금융사기를 당했을 때는 즉시 해당 금융기관에 연락하고, 경찰과 금융감독원에 신고해야 하며, 개인 신용 정보 보호 조치를 취하고, 피해 보상 절차를 밟아야 한다.
최종편집: 2025-06-24 09:58:49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오늘 주간 월간
제호 : 완주전주신문본사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봉동읍 봉동동서로 48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라북도, 다01289 등록(발행)일자 : 신문:2012.5.16.
발행인 : 김학백 편집인 : 원제연 청소년보호책임자 : 원제연청탁방지담당관 : 원제연(010-5655-2350)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학백
Tel : 063-263-3338e-mail : wjgm@hanmail.net
Copyright 완주전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