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로 충전’주제… 40여개 프로그램 선보여 완주예총 등 관내 7개 문화예술기관단체 참여 ----------------------------------------------------------------------- 완주문화예술제추진위원회(이사장 전일환 완주예총 회장)가 주최, 완주군이 후원한 ‘2024 완주문화예술제’가 지난 19일 폐막됐다. ‘예술로 충전을’주제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지난 18일과 19일 복합문화지구 누에 일원에서 250여 명의 문화예술인이 참여한 가운데 클래식, 판소리, 재즈, 라이브드로잉, 댄스, 강연, 문화체험 등 40여 개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특히 첫날인 18일 저녁, 예술제 10주년을 기념해 문예회관에서 열린 개막식 축하공연에서는 완주연합합창단 120명과 완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비롯 세계적인 바리톤 고성현 교수의 협연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을 선물했다. 무엇보다 완주예총과 완주문화재단, 완주생문동 등 관내 7개 문화예술기관단체가 공동 주관한 만큼 축제 프로그램의 다양성이 빛을 발했다. 실제 완주예총 국악협회와 연예인협회의 흥겨운 무대를 시작으로 왕기석 명창의 심청가 눈대목이 관객을 웃기고 울렸다. 또한 백제예술대 실용댄스과 전공자들의 Dance Festa, 한국화가 박종갑 팀의 라이브 드로잉 쇼, 재즈의 정취를 선사한 김성수 재즈팀, 그림 이어주는 한젬마의 특별강연 등이 성인관객을 불러보았고, 완주군 어린이 취타대와 꿈의 무용단, 아동인형극, 완주환경그림대회 등은 어린이 관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전일환 추진위원장은 “완주군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많이 찾아와 축제를 즐기신 걸로 안다. 찾아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예술로 충전’이 완주의 대표 축제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도내 어린이들, 완주 문화나들이 만끽 완주 복합문화지구에 2,000여 명 방문 ----------------------------------------------------------------------- ‘2024 완주문화예술제’가 지난 19일 막을 내린 가운데 완주군·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와 부모 등 2,000여 명이 방문, 완주의 문화를 만끽했다. 이번 행사는 완주어린이집·유치원연합회와 한국숲유치원전북지회, 전북특별자치도 사립유치원연합회, 완주문화재단이 함께했는데, 완주군 복합문화지구 등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해 문화예술의 낭만을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만끽할 수 있는 문화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예술로 충전’ 행사와 연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를 비롯해 수준 높은 공연까지 관람하며 가족 나들이객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또한 로컬푸드 1번지의 자부심으로 채운 로컬간식 코너가 인기를 끌었는데, 완주귀농귀촌협의회 등 지역주민들이 로컬도시락, 떡볶이, 홍시슬러시, 홍시와플, 오감식혜 등으로 먹거리를 가득 채워 방문객들의 허기진 배를 채웠다. 아울러 평소 체험하기 힘든 AR메타버스, 동물농장, 에어바운스, 전통놀이, 스포츠놀이, 친환경리사이클링 등 40여 종의 체험이 진행돼 온종일 신나는 체험활동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인구가 늘고, 방문객이 모이는 이곳 완주의 문화축제의 현장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족 간의 소통을 돕고 어린이들의 정서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