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남권(부여, 보령, 서천)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마을교육공동체 및 마을활동가 50여명이 지난 17일 완주군을 찾았다.
이들 방문은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임성희)의 학교와 마을이 함께 가는 지역사회 주도 교육, 온 마을이 학교가 되는 지역교육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우수사례 등을 듣기 위해서다.
이번 방문을 통해 방문단은 지역과 함께 만드는 교육전문 플랫폼 교육통합센터의 교육전담 중간지원조직으로서의 역할과 학교-마을교육과정의 운영 사례 및 성장방안 등을 공유했다.
박두순 보령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은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의 교육 혁신과 사례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충남 서남권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충남 마을교육공동체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하며, 우리의 교육 혁신과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교육의 품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