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 여자 레슬링팀 이한빛 선수(여자자유형 -62kg)가 발목부상을 딛고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완주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한빛 선수를 비롯한 완주군청 여자 레슬링팀 선수단은 전국체전을 대비해 1개월 전부터 전지훈련을 하며 담금질했다.
이 기간 동안 컨디션 조절은 물론 강도 높은 훈련으로 기량을 끌어올렸다.
정환기 레슬링팀 감독은 “전북도 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기쁘다”며 “무엇보다 우리 팀 선수가 부상 속에서도 좋은 기량을 펼쳐 메달을 획득해 더 없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 선수들이 선전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를 해주신 유희태 군수님, 유의식 의장님을 비롯한 완주군의회 의원님, 이종준 체육회장님과 체육회 관계자, 담당과 공무원,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