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위치한 주식회사 골드밴(대표이사 김수덕)이 선덕보육원(원장 성제환)과 자립준비청년의 취업 지원과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회사 사무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수덕 대표이사, 성제환 원장, 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 서금란 완주군청 교육정책과장, 박종광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문관, 정회순 완주고용지원단 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골드밴과 선덕보육원은 취업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직무교육 및 취업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양 기관 사업 홍보 및 인적·물적 교류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참고로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면 독립을 해야 하는 청년을 의미한다. 특히 이번 양 기관의 협약이 성사되기까지 김재천 부의장이 적극적인 가교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덕 대표이사는 “자립준비청년의 취업상담과 교육, 일자리 연계 시 자립에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립준비청년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드밴은 특수목적용자동차 제조업 전문회사로, 지난 1999년 12월 화성시에 설립한 뒤, 2022년에 완주테크노 산단에 완주공장을 짓고, 사업을 확장 중이다.
특히, 지난 2015년 강소기업 선정(고용노동부), 2016년 벤처기업 지정(중소기업진흥공단) 등 다수의 수상실적이 있고,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