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트로트 가수 배아현씨가 완주군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완주군은 지난 4일 ‘제12회 완주와일드&로컬푸드 축제’ 개막식에서 완주군의 문화·예술 분야 홍보와 완주군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배아현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알려진 바와 같이 배아현씨 부친의 고향은 완주군으로, 현재 할머니와 친척들이 살고 있다. 배아현씨는 고등학교 시절인 2013년 JTBC ‘히든싱어’ 주현미 편에 출연, 주목을 받았다. 2020년 9월에는 MBN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인 ‘트롯신이 떴다 2’ 라스트 찬스에 참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꺾기’와 ‘돌리기’ 실력을 선보이며 결승에 진출, 최종 5위를 기록하며, 트로트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인재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해에는 TV 조선 ‘미스트롯 3’에 참가해 첫 무대부터 ‘올 하트’를 받는 가하면 뛰어난 가창력의 무대로 매 라운드마다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결승전까지 진출, 최종 2위(善)의 성적표를 받았다. 방송 이후에는 트롯 갈라쇼와 전국투어콘서트를 비롯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최고 전성기를 맞고 있다. 빼어난 노래실력은 수많은 가요제 수상으로 이어졌는데, 대표적으로 2011년 KBS 전국노래자랑 서울특별시 중랑구 편 장려상, 2013년 MBC라디오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 스타 대상, 2014년 소양강처녀 가요제 대상 수상, 2014년 포항 해변 전국가요제 대상 수상, 2015년 제1회 이호섭 가요제 대상 수상 등을 꼽을 수 있다. 배아현은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완주의 딸’, ‘완주의 손녀’로 본인을 소개하며 “완주군 홍보대사로서 완주를 적극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많은 박수를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문화·예술 분야뿐만 아니라 완주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며 응원과 격려를 보내줬다.
최종편집: 2025-06-24 10:02:19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오늘 주간 월간
제호 : 완주전주신문본사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봉동읍 봉동동서로 48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라북도, 다01289 등록(발행)일자 : 신문:2012.5.16.
발행인 : 김학백 편집인 : 원제연 청소년보호책임자 : 원제연청탁방지담당관 : 원제연(010-5655-2350)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학백
Tel : 063-263-3338e-mail : wjgm@hanmail.net
Copyright 완주전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