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배)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우석대학교에서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없애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형성을 위한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인식 개선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장애인을 존중하겠다’는 서명 릴레이를 진행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해 공감하고 존중하는 인식을 형성하는 등 장애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데 앞장섰다. 한 참여자는 “장애에 대해 잘 알지 못하였는데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장애에 대해 이해하고 장애인을 색안경 끼지 않고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배 완주군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캠페인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별하지 않고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공동체를 형성하는 장이 되었다”며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만들어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 산하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07년 개관 이래 장애인 평생 교육 프로그램, 재가 복지 사업, 구직 상담, 인권 상담, 보장구 수리 등 지역사회 장애인에게 다양한 서비스 지원 및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