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 산하 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배)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군내 사업체개발, 맞춤형 취업 지원, 직업훈련 등 알선부터 적응지원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완주군장애인복지관과 완주군희망발전소 2호점(원장 김병섭)은 상호 협력을 통해 구직 장애인을 연결하고,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 내 장애인이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실제 지난 달 23일에는 전북푸른학교 전공과, 24일에는 완주고등학교 통합지원반, 그리고 27일에는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구직대기자를 대상으로, 완주군 내 지역 사회 재활시설 및 직장인의 필수 덕목 소개, 현장 직무 체험(환풍기 날개조립) 등을 진행했다.
김병섭 원장은 “특수학교 학생들의 삶터인 완주군에 자주적인 삶을 위한 준비된 일꾼들의 모습을 보며 완주의 미래를 보았다”며 “졸업 후 완주군에서 경제적 활동과 안정적 자립을 위해 채용을 적극 고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에서는 장애 청소년, 특수교육대상자, 구직대기자 등을 중심으로 취업 전 교육, 직장 예절, 지역 일자리 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