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읍(읍장 유원옥) 승격 68주년을 기념하는 ‘읍민의 날’ 행사가 지난 달 28일 전북하이텍 고등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삼례읍체육회(회장 최영래)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유희태 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유의식 의장을 비롯한 완주군의회 의원, 윤수봉·권요안 도의원,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민속체육경기, 3부 화합한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삼례농악단과 우석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오전 10시 30분부터 기념식이 시작됐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김춘열 삼례신협 이사장·삼례로타리클럽(애향봉사상)과 안미옥 비비정마을 대표(문화상), 김용일 삼례읍체육회 이사(체육상), 강명희 월산마을 주민(효열상), 박춘자 농원마을 주민(장수상)이 삼례읍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영예의 삼례읍민의 상을 수상,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신강휴 삼례읍바르게살기협의회장과 최박남 장산맨션 이장, 유영숙 삼례읍의용소방대 여대장, 이명신 비비정마을 부녀회장, 김이석 삼례읍체육회 이사가 각각 완주군수 표창장을 받았다. 아울러 김태형 삼례로타리클럽 회장과 노유자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김한순 만경동 부녀회장 등 3명이 완주군의회 의장 표창장을 수상자로 선정, 단상위에 올랐다. 이와함께 박난영·조승규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정회원 삼례읍번영회 회원이 국회의원 표창장을, 그리고 김혜옥·정회희 삼례읍체육회 이사가 삼례읍체육회장상을 받는 기쁨을 안았다. 이어 유원옥 삼례읍장은 기념사를 통해 “읍민들이 함께 모여 우정을 다지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가 된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발전해나가는 삼례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부 기념식은 내빈 축사를 끝으로 마무리되고 이어 2부 체육행사는 최영래 삼례읍체육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2022년도 우승한 하리 선수단의 우승기 반납 후, 육상을 비롯 페널티킥, 단체줄넘기, 고리걸기, 제기차기, 투호 등의 종목을 놓고, 리별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3부 화합한마당행사에서는 가수 태진아·김미정씨의 축하공연과 삼례 최고 가왕을 뽑는 노래자랑 등이 진행되면서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최종편집: 2025-06-24 06: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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