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면 체육회(회장 권원택)가 지난달 23일 가을철 깨끗한 동상면민운동장을 위해 운동장 주변과 다목적실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동상면민운동장은 인조 잔디로 조성된 넓은 운동장과 축구장이 있어 평소 동상면 주민들이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는 쉼터로 사용되거나, 동상면민의 날을 비롯한 동상면의 크고 작은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특히, 10월 7일 가을철 감 수확을 앞두고 풍요를 기원하는 ‘고종시 감의 날 기원제’ 행사와 10월 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는 ‘어르신 이미용 봉사·사랑의 밥차 점심 나눔’을 비롯해 동상면의 다양한 행사가 면민운동장에서 예정돼 있다.
이날 환경정화에 참석한 체육회원 34명은 여름 동안 무성히 자란 풀들의 제초 작업과 넝쿨 제거, 쓰레기 수거, 공중화장실 청소 등 면민운동장 주변과 다목적실 내부를 깨끗하게 정비했다.
권원택 회장은 “체육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앞장서 깨끗한 운동장을 만드는데 일조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도 면민의 날 등 다양한 행사가 원활히 추진되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면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