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완주군협의회는 지난 달 26일 완주군민간협력센터 2층 강당에서 ‘완주군협의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유정식 전 협의회장의 바통을 새롭게 이어 받은 송순택 제14대 바르게살기운동 완주군협의회장이 취임과 함께 공식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취임식은 유희태 군수, 유의식 의장을 비롯한 완주군의회 의원, 김대호 농협 완주군지부장, 안성근 완주문화원장, 장항규 완주군독립기념관장, 김운회 봉동농협 조합장, 이종서 전북특별자치도협의회장, 완주군협의회 임원 및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및 임원소개, 국민의례, 행동강령 낭독(이정희 이사), 시상식, 이임사, 취임사,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취임식에서 유정식 전 협의회장은 6년의 재임기간동안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와 군민행복증진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유희태 완주군수와 송순택 협의회장, 정말순 여성회장, 배순배 산악회장으로부터 각각 감사패와 공로패를 받았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 해 말 임기를 마친 이수자 전 여성회장과 구자일 전 산악회장에게 각각 공로패를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순택 완주군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취임의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임기 동안 진실, 질서, 화합 이라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이념을 충실히 이행함은 물론 바탕으로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건설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어려운 이웃과 약자보호를 위해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데 앞장서고, 봉사와 헌신으로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