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로타리클럽(회장 김태형)은 지난 2일 민족 최대의 명절추석을 앞두고 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나눔 행사를 가졌다. ‘오늘은 고기 먹는 날, 고기 나눔 DAY~’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나눔 행사는 노효환 제52대 회장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것으로, 저소득층 가구의 아동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태형 회장을 비롯한 삼례로타리클럽 임원들은 완주군을 방문, 250만 원 상당(160근)의 돼지고기를 전달했다. 돼지고기는 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가정 6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삼례로타리클럽은 지난 2018년 오상영 제48대 회장이 취임한 이후부터 매년 추석 명절을 즈음해 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돼지고기를 후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2017년 인연을 맺은 이후 어린이날 선물세트 후원, 장학금 전달, 신나는 물놀이 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김태형 삼례로타리클럽 회장은 “경기불황에다 고물가로 인해 갈수록 힘든 추석을 보내게 될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희태 군수는 “삼례로타리클럽의 후원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희망을 선물하는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