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농협(조합장 김운회)이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문제와 병해충 방제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드론방제사업을 실시해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드론항공방제 사업은 벼(수도작)재배 조합원 농가 265명, 197ha를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총 2차례 진행된다.
특히 이번 드론항공방제는 소규모 농업인의 경영비를 절감을 목적에 두고 3,000평 까지는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조합원의 실익증진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드론항공방제 사업이 기후변화로 인해 점점 무더워 지는 여름철에 고령 조합원에게는 든든한 일꾼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임직원들과 현장에 나와 방제 상황을 지켜본 김운회 조합장은 “드론항공방제사업이 매년 조합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이 안정적으로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