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면이 최근 지난달 수해로 주택이 침수돼 어려움을 겪는 홀몸노인 가정 복구에 나섰다. 이번 복구활동에는 화산면과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활기업 스웨코 등이 함께 힘을 보탰다. 지원 받은 가구는 화산면 주민복지팀이 수해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조사하던 중 주택 침수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확인됐다. 이후 단체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면서 복구 활동이 이뤄졌다. 실제 이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도배·장판을 후원받은 뒤, 기술을 가진 위원이 재능기부로 시공을 했고, 자활기업 스웨코에서는 수해로 인해 손상된 전기 판넬과 창호를 새로 설치했다. 또한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내부 환경정비 등을 통해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왔다. 송중택 화산면장은 “수해 복구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발 빠르게 자원을 연계할 수 있어 감사했다”며 “앞으로도 빠른 수해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6-24 06: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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