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새마을회(회장 구생회)가 ‘필리핀 해외 봉사활동’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구촌 공동체 운동의 일환’으로 새마을회 임직원, 새마을 지도자 등 1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필리핀 세부에 위치한 코르도바 코리아 프랜드쉽 스쿨(Cordova Korea Friendship School)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봉사단원들은 현지 학교를 찾아 복사기와 A4용지 및 공책, 색연필 등 학습에 필요한 학용품 외에 용품 서랍함, 마스크, 의류 등 다양한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완주군새마을회가 상호 교류를 위해 사전에 준비한 에코백을 새마을 지도자들과 현지 학교 학생들이 함께 꾸미며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구생회 회장은 “이번 해외봉사를 통해 언어는 다르지만 현지 어린이들을 직접 만나 함께 소통하며 나눔 실천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봉사활동을 추진하면서 근면, 자조, 협동 이라는 새마을 정신을 전 세계에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새마을회는 지난해 7월에도 4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 봉사활동을 펼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