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콩쥐팥쥐도서관(이서면)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완주도서관(봉동읍)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콩쥐팥쥐도서관 콩쥐팥쥐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작가와의 만남, 뮤지컬,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내달 2일 의 저자 안선화 작가(주식회사 팝업놀이터 대표 & 정크아티스트)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가 진행된다. 또한 가족 뮤지컬 공연, 원화전시 등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 부대행사들이 이어진다. 참여 희망자는 완주군립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홍보물 내에 표시된 모바일 QR 코드 접속 후 사전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이달 26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완주군 콩쥐팥쥐도서관(290-2659)으로 하면 된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책 읽기 좋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에 오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도서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완주도서관은 완주 관내 유아,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독서의 달 행사’를 운영한다.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체험, 공연, 강연, 참여, 대출, 나눔 행사 등 총 13개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먼저 9월에는 △‘우리가 케이크 먹는 방법’ 읽고 케이크 만들기 △스토리텔링 마술극 ‘수상한 사탕가게’ △첼리스트가 들려주는 FUN한 클래식 이야기 △아침 독서 습관 만들기 ‘북모닝 챌린지’ △도서관 방문하고 행운 뽑기 △나의 연체 해방 일기 등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10월에는 △밴드판과 함께하는 전래동화 콘서트 ‘얼씨구, 좋다!’ △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의 저자 황보름 작가 북토크 △설문 참여하고 에코백 받기 △정리도서 나눔 등 4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어 11월에는 △‘순례주택’ 입체낭독극 △‘만구아저씨가 잃어버렸던 돈지갑’ 읽고 가죽 지갑 만들기 △‘똥볶이 할멈’의 저자 강효미 작가와의 만남 등 3개 프로그램이 참여자들과 만난다. 각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신청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9월 프로그램은 지난 27일부터, 10월 프로그램은 9월 10일부터, 11월 프로그램은 10월 8일부터 각각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과 전화(063-262-2239)로 문의하면 된다. 육경아 관장은 “9월에서 11월까지 독서 관련 체험, 공연, 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이를 통해 관내 학생과 학부모가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